퍼스트 디센던트 "몰튼포트리스는 폭주 해제 장치만 조심"

마지막 보스답지 않은 쉬운 난도...폭주 해제 장치 방향 조절이 핵심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몰튼포트리스'는 앞서 등장했던 파이로마니악, 업스트럭터에 비하면 굉장히 쉬운 보스다. 움직임이 거의 없고, 체력이 낮아 매칭 기준으로 폭주 패턴 한 번이면 클리어 가능하다.

폭주 패턴도 마찬가지다. 파훼법이 직관적이고 업스터럭터처럼 전멸 기믹을 보유한 것도 아니라 부담이 적다. 실수가 나오더라도 생존에만 신경 쓰면 파훼할 수 있다. 

몰튼포트리스는 폭주 모드 시 폭주 해제 장치(이하 기둥) 6개를 소환한다. 해당 기둥의 기둥의 상단 레이저를 연결해 육각형 형태로 만들면 파훼된다. 레이저는 기둥에 위치한 패널을 총기로 타격하면 변경된다.

주의할 점은 폭주 패턴 동안 몰튼포트리스가 발사하는 운석이다. 기둥이 운석에 피격되면 레이저 방향이 초기화되고, 일정 시간 동안 방향 변경이 불가능하다. 한쪽 기둥이 마비되어 있는 동안 다른 기둥이 연쇄적으로 초기화될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 상시 패턴

몰튼포트리스의 대부분 기술은 투사체 공격이다. 등껍질에서 발사하는 미사일과 운석을 조심해야 한다. 착탄 지점에는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는 장판이 생성되므로 빠르게 해당 지점을 벗어나야 한다.

◎ 상시 패턴 형태

① 미사일

② 운석

③ 용암 분출

 ④ 용암 레이저

 

■ 폭주 패턴 "기둥을 연결해 육각형을 만들자"

- 패널 타격 시 기둥 상단에 위치한 레이저가 반시계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한다

몰튼포트리스 역시 폭주 모드가 되면 공격이 통하지 않는 면역 상태에 돌입한다.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폭주 모드는 해제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잡몹을 소환하고 운석 공격을 펼친다.

중앙으로 이동한 몰튼포트리스 기준으로 주변에 6개의 기둥이 소환된다. 각 기둥에 존재하는 패널을 총기로 타격하면 상단에 위치한 레이저가 반시계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한다. 해당 레이저를 각 기둥에 연결시켜 육각형 형태를 완성하면 패턴이 파훼된다. 

이 때 몰튼포트리스가 발사하는 운석을 조심해야 한다. 대미지도 아프지만 기둥에 적중 시 패널 아래에 표시된 게이지가 증가한다. 게이지가 가득 차면 기둥 상태가 초기화되고, 일정 시간 동안 레이저 방향 변경이 불가능하다. 패널 조작과 동시에 운석을 파괴하거나 여유 인원은 운석 파괴를 담당하자.

파훼법은 간단하지만 매치메이킹으로 직접 트라이해 보면 의외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레이저 방향을 사전에 조율하지 않으면 서로 눈치보다가 운석에 피격된 기둥이 줄줄이 초기화된다. 입장 후 채팅으로 레이저 방향을 미리 조율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육각형을 완성하면 패턴이 파훼된다

as7650@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