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미래 농생명 산업 육성”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미래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임실에 75억 원 규모로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2026년까지 예산 2백40억 원을 들여 대산면 수덕리 일대 16헥타르 터에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조성해 농업법인 등에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인근에 가공·유통 혁신단지와 실증 원예단지, 주거 시설 등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농생명산업 지구로 지정받아 규제 완화와 세제 특례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마중물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완성과 젊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통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뉴트라코어가 임실에 공장을 짓기로 임실군과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뉴트라코어는 내년 5월까지 75억 원을 들여 오수 제2농공단지 6천여 제곱미터 터에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은 뉴트라코어 건강기능식품에 임실 지역 특화 소재가 쓰이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철/임실군 기업에너지 팀장 : "오수 제2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장수군이 내년도 시설원예 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를 공모합니다.
사업 대상은 시설원예 현대화와 스마트팜 시설, 에너지 절감 시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입니다.
대상자는 장수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며, 다음 달 7일까지 가까운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받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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