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버섯·한과 등 로컬 브랜드 서울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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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로컬푸드사업단은 지난 20~21일 서울 무인양품(MUJI) 타임스퀘어점에서 강릉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컬 브랜드 마켓 행사에는 대관령송암버섯, 강릉은정한과, 강릉명일한과, 깁스토리랩(Giv storylab), 진정브루잉, 마더커피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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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사)강릉로컬푸드사업단은 지난 20~21일 서울 무인양품(MUJI) 타임스퀘어점에서 강릉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컬 브랜드 마켓 행사에는 대관령송암버섯, 강릉은정한과, 강릉명일한과, 깁스토리랩(Giv storylab), 진정브루잉, 마더커피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관령송암버섯의 버섯 제품은 자연산 송이버섯을 닮았다. 맛과 모양까지 송이버섯과 유사해 소비자들로부터 호기심 가득한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100만 유튜버 풍자는 최근 강릉 맛집 여행에서 송이 맛이 나는 대관령송암버섯의 제품으로 만든 피자를 먹방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강릉은정한과와 강릉명일한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년 전통의 한과마을로 유명한 사천한과마을에서 생산한 특별한 한과 맛을 선보였다.
깁스토리랩은 강릉 고유의 규방문화 자산인 '강릉자수'를 대중화한 각종 여성 액세서리 제품을 전시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마더커피의 '감자옹심이빵'과 '감자옹심이치즈빵'도 진짜 감자로 착각할 정도로 닮은꼴인 탓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릉로컬푸드사업단 박순용 대표는 "우리 강릉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와 관광객·타 시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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