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퀸의 명곡들 합창으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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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친화적인 곡을 대규모 합창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립합창단은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썸머 판타지(Summer Fantasy)'를 무대에 올린다.
이 기획공연은 합창 공연 관객 확대를 위해 매년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합창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임희준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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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대중 친화적인 곡을 대규모 합창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립합창단은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썸머 판타지(Summer Fantasy)’를 무대에 올린다. 이 기획공연은 합창 공연 관객 확대를 위해 매년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합창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임희준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한다.
이번 공연에선 톨가 카쉬프가 영국의 유명 록 밴드 ‘퀸(Queen)’의 명곡을 모아 편곡한 대편성 교향곡 ‘퀸 심포니’가 선보인다. 이 곡은 ‘라디오 가가’ ‘보헤미안 랩소디’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등 퀸의 작품 10여 곡을 엮은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6악장 전곡이 연주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 예술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부산시립합창단과 함께 경성콘서트콰이어, 동아대학교합창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인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100여 명이 만들어내는 합창과 7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들려주는 퀸의 명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 문의 (051)60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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