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장모님 닮아 요리 잘해…5살 딸? 말 엄청 늘어 깜짝 놀라" [짠한형]

박서연 기자 2024. 7. 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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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족 자랑을 늘어놓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번 '짠한형' 게스트로는 영화 '파일럿'의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아내 거미, 딸 등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조정석은 딸이 많이 컸겠다라고 하자 "요즘에 최고다. 지금 5살인데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어서 순간순간 놀란다"라며 "지연이(아내 거미)랑 가끔씩 얘기하다가 (놀라서) 서로 마주 본 적이 있다"고 딸의 성장을 자랑했다.

이어 신동엽이 거미의 요리실력을 칭찬하자, 조정석은 인정하면서 "우리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하신다. 아마 지연이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찌개류는 뚝딱뚝딱 해서 내준다"고 밝혔다.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이에 신동엽은 "거미가 남편을 위해서 준비하는 게 아니라 같이 술 한잔 하기 위해 안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맞다"고 맞장구 치면서 "우리가 술을 좋아해서 서로 초반에 연애할 때 더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과거 나영석 PD의 예능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아이슬란드 여행을 했던 바. 그는 "아이슬란드가 너무 좋았다. 지연이랑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아이슬란드로 갔다"며 "제가 '꽃보다 청춘' 촬영하면서 다녔던 곳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내가 계획을 다 짜갖고 쫙 돌았다. 근데 결국 마지막에는 한식, (거미가 끓여준) 고추장찌개를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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