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신축아파트 평균가 상반기 13.5%↓…3년만에 하락

박성진 2024. 7. 22.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를 포함한 일본 수도권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3년 만에 하락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부동산경제연구소는 22일 상반기 수도권(도쿄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5% 하락한 7천677만엔(약 6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도쿄 23구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처음으로 1억엔(약 8억9천만원)을 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시내 풍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도쿄를 포함한 일본 수도권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3년 만에 하락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부동산경제연구소는 22일 상반기 수도권(도쿄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5% 하락한 7천677만엔(약 6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하락한 것은 2021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이다.

도쿄 도심인 23구 지역의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이 기간 16.3% 내린 1억855만엔(약 9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도쿄 23구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처음으로 1억엔(약 8억9천만원)을 넘었다.

sungjin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