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스포츠 초등부, 첫 경기부터 짜릿한 역전승! 본선 진출 이루다

이한별 2024. 7. 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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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스포츠 초등부는 목표했던 본선 진출 성과를 이루고 또 한 걸음 성장했다.

이어 "주 1회만 운동을 해온 순수 취미반 아이들이라 벅찬 대회일 수 있었지만 첫 경기부터 긴장을 뚫고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해 줬다. 본선 진출을 이뤄줘서 너무 고맙고 멋졌다. 앞으로 열릴 전국 대회, I리그, 구 대회 등에서 더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라며 유소년들에 대한 칭찬과 함께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우아한스포츠의 미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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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한별 인터넷기자] 우아한스포츠 초등부는 목표했던 본선 진출 성과를 이루고 또 한 걸음 성장했다.


지난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NH농협은행 동아리 유소년 농구 대회가 열렸다. 우렁찬 함성소리로 가득 메운 경기장에서 유소년들은 끊이지 않는 미소와 함께 경기장을 누볐다. 너 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잠재력과 기량을 맘껏 뽐낸 유소년들은 누구보다 빛났다.

예선부터 줄다리기 점수 싸움으로 접전을 펼치고 귀중한 역전승을 따낸 우아한스포츠는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만족스런 결과를 안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아한스포츠 이형민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농구장 안에서 착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자’였다.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선수들 모두가 너무 착하다 보니 몸싸움, 수비에서의 터프함 등 경기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어 강조한 부분이다. 아이들과 코트에서만큼은 누구보다 투지 넘치는 선수로, 일상생활에서는 각자의 순한 성격으로 돌아가자고 약속했는데 어느 정도 일깨워진 것 같아 다행이고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고마웠다”라며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유소년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 1회만 운동을 해온 순수 취미반 아이들이라 벅찬 대회일 수 있었지만 첫 경기부터 긴장을 뚫고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해 줬다. 본선 진출을 이뤄줘서 너무 고맙고 멋졌다. 앞으로 열릴 전국 대회, I리그, 구 대회 등에서 더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라며 유소년들에 대한 칭찬과 함께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우아한스포츠의 미래를 예고했다.



경기에 참여한 명덕초등학교 정재원은 “감독님께서 강조하신 콜 플레이와 매치업 등 영리하게 공격한 부분들이 잘 돼서 만족스러웠다. 프로 선수들이 뛰는 코트를 직접 뛰어보니 감회가 새로웠고 대회를 통해 농구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라며 만족스러운 대회 소감을 밝혔다.

불참한 에이스 3명의 빈자리는 아쉬웠지만 다음 대회 완전체로 돌아올 우아한 스포츠의 모습은 기대를 배로 만들었다. 우아한스포츠 유소년들은 뜻깊은 추억을 안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우아한스포츠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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