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사랑했다" 굿바이 '스위트홈'..친필 피날레 레터 공개

김나연 기자 2024. 7. 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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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3가 배우들의 피날레 레터를 공개했다.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시리즈 주역들의 친필 피날레 레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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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스위트홈 시즌3 / 사진=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가 배우들의 피날레 레터를 공개했다.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시리즈 주역들의 친필 피날레 레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이진욱은 "인생의 새로움을 맞이하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스위트홈'에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스위트홈'의 의미를 센스 있게 녹여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시영은 "'스위트홈' 너무나 치열하게 사랑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도 큰 사랑으로 남길 바라요" 라고 작품과 시청자들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과 함께 나눈 추억과 기억을 간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달콤한 마지막 이야기, '스위트홈' 시즌3 꼭 함께 하기로 해요"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마지막 시즌도 함께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규영은 "감독님,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모든 순간을 함께해주신 '스위트홈'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 한가득 보냅니다"라며 '스위트홈'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윤정은 "'박유리'라는 인물로 작품에 함께할 수 잇어서 무척이나 설레고 떨렸는데요. 올해 그 대망의 피날레가 펼쳐진다고 해서 더욱 기대됩니다"라며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영은 "좋은 작품에 제가 참여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자신에게만큼이나 시청자들에게도 '스위트홈'이 특별한 의미의 작품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스위트홈 시즌3 / 사진=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 사진=넷플릭스
여기에 유오성은 "여정의 끝을 보아, 감격의 마음을 '스위트홈' 가족분들께 올립니다", 오정세는 "'스위트홈'을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더불어, '스위트홈'을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무열은 "'스위트홈' 시즌3 공개까지 함께 해주세요!"라고, 김시아는 "작품을 하면서 정말 '스위트홈'이 된 것 같습니다. '스위트홈'의 마지막 여정 시즌3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시즌3 시청을 독려하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신록은 "'스위트홈'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스위트홈 ' 3 화이팅!"이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까마귀 부대의 대원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허남준, 육준서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허남준은 "많이 배우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서 이 기나긴 '스위트홈'의 마침표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고 동시에 기대가 됩니다"라고 '스위트홈'을 마무리하는 시원섭섭한 소회를 밝혔다. 육준서는 "과정을 지켜본 한 명의 팬으로서 5년에 걸친 이 대장정이 가장 멋진 피날레를 울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배우이기 이전에 한 명의 팬으로서 '스위트홈'에 보내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욕망에서 탄생하는 괴물로 K-크리처물의 시작을 알린 시즌1, 장기화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조명하며 세계관을 확장한 시즌2에 이어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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