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트럼프 맞상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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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준우 원희룡 당대표 후보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현 부통령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러닝메이트를 했던 해리스 부통령. 흑인 여성 최초의 기록들. 미국 내에서 법조인으로서도 유리 천장을 깼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또 한편에서는 부통령으로서 그렇게 검증받은 역량을 발휘할 기회도 없었다. 여러 민주당 내에서도 엇갈립니다. 그런데 이현종 위원님. 일단 민주당 미국의 민주당 입장에서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해리스 부통령을 후보로 할 가능성이 일단은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은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제 되어 가는 것이 일단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만. 그러나 이제 아마 초반 상황을 봐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해리스 부통령으로서 과연 트럼프 후보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론들이 조금 있고. 특히 해리스 부통령 같은 경우는 국내적인 문제는 특히 이제 외교 안보 쪽에는 굉장히 약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특히 민주당에서 어떤 빅 마우스라고 이야기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지금 해리스에 대한 지지 입장을 아직 밝히고 있지 않아요. (혹시 그것이 미셸 오바마 부인 때문입니까?)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사실 여론 적으로 보면 미셸 오바마 여사가 이제 상당히 인기도가 더 높습니다. 특히 이제 민주당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 짧은 시간에 어떤 전세를 역전해 내기 위해서는 조금 더 어떤 트럼프 후보와 각이 지는 후보, 이런 것들을 내세워서 지금 표를 결집해야 된다는 전략적인 필요성이 있는 것이거든요. 여러 가지 지금 현재로서는 순탄케는 해리스 부통령으로 가겠지만 마치 이것이 순탄하게 지는 것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마 민주당 일부에서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보를 새로 한 번 뽑아야 한다, 이런 주장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대의원이 한 4천 명 넘습니다. 그 4천 명 대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금 초반 아마 여론 조사를 통해서 트럼프와 어떤 해리스 지금 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어느 정도 붙어있는 것인지 그런 상황을 판단해서 아마 또 여러 가지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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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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