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한전KDN-전남교육청 AI·SW 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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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가 한전 KDN -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소프트웨어 SW·인공지능 AI 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수료한 순천대 학생들이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 봉사활동을 하도록 해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6월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고, 최종 선정된 14명은 7월 1일~7월 19일까지 순천대에서 대면교육을, 한전 KDN에서 합숙 교육을 받았다.

순천대는 지난 4월 한전 KDN, 도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선정했으며 맞춤형 커리큘럼을 적용하면서 교육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심춘보 단장은 "초중등 학생의 SW교육 의무화에 따라 SW교육 전문 인력 양성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SW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SW·AI 교육을 완성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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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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