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여신 쏠(SOLE), 데뷔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손봉석 기자 2024. 7. 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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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제공



R&B 아티스트 쏠(SOLE)이 데뷔한지 7년 만에 오는 8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쏠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94 SOLE‘ 공연을 개최한다.

쏠은 앞서 따마와 함께한 ’2022 AMOEBAWEEK‘를 성료하고, WSG워너비 콘서트를 통해서도 남다른 소울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도 각종 음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쏠이 8월 첫 솔로 콘서트를 선보인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과 포스터 이미지는 감각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날로그 필름을 보는 듯한 영상미와 컬러풀한 색감 가운데 분홍색 포스터에 적힌 쏠의 이름과 QR 코드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쏠은 몽환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아우르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니크한 R&B 보컬리스트다. 지난해에는 성시경과 함께한 ’Need you (니드 유)‘, 리메이크 앨범 ’A Love Supreme (어 러브 슈프림)‘을 발매해 호평을 얻었다.

또, 다양한 피처링 작업과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서도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트와이스 나연, 주니(JUNNY), 펀치넬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에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쏠이 들려줄 다채로운 셋 리스트에 관심이 모아진다.

쏠은 하반기 콘서트와 더불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와 페스티벌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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