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 아이돌' 빅오션, 청량 음료 모델 됐다 "행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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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유명 청량 음료 모델이 됐다.
빅오션은 22일 포카리스웨트의 첫 디지털 광고 모델로서 영상을 올렸다.
올해 4월 데뷔한 빅오션은 포카리스웨트의 공식 디지털 광고모델로 선정되어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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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유명 청량 음료 모델이 됐다.
빅오션은 22일 포카리스웨트의 첫 디지털 광고 모델로서 영상을 올렸다. 멤버들은 순수하고 청량한 매력을 가득 드러내고 있다.
올해 4월 데뷔한 빅오션은 포카리스웨트의 공식 디지털 광고모델로 선정되어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는 "빅오션이 가진 순수하고 파란 이미지는 포카리스웨트가 추구하는 바와 같다"라며, "바다와 접목된 브랜딩으로 전 세계에 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빅오션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는 마음으로 디지털 광고 모델을 신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라벨프리'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는 포카리스웨트는 "빅오션은 자체적으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는 등 평소 해양 환경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팀"이라고도 소개했다.
실제로 빅오션은 팀명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식 일정 중간에 깜짝 바다 플로깅으로 해변 쓰레기를 회수하기도 하고,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팬들에게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빅오션은 지난 9일 신곡 '블로우'(BLOW)로 美 FOX에서 선정한 '이번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K팝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지난달 19일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청력 건강을 강조하기 위한 컬래버레이션 영상 시리즈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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