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수주 한수원, 내년 3월 계약 앞두고 '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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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총 사업비 24조원에 달하는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계약 협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한수원은 22일 체코 신규 원전 사업 관련 '협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협상 대응 TF는 체코 발주사(EDUⅡ)의 요구 사항을 조율하는 등 신속하고 꼼꼼한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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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총 사업비 24조원에 달하는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계약 협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한수원은 22일 체코 신규 원전 사업 관련 '협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TF는 총괄, 설계, 사업 및 공사 등 각 분야별 한수원·협력사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TF 실무진들은 조만간 체코 발주사와 사업착수회의를 개최해 계약협상 일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한수원은 계약 체결 이후를 대비해 '체코건설준비센터' 조직을 지난 18일 신설했다.
이 조직은 계약 즉시 착수해야 하는 업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만들어졌고,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한수원은 체코정부 및 발주사와 내년 3월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준비에 나선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협상 대응 TF는 체코 발주사(EDUⅡ)의 요구 사항을 조율하는 등 신속하고 꼼꼼한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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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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