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김신비, 기술 개발팀 직원부터 막내형사까지… 캐릭터 소화력 만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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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캐릭터 만렙을 선보이고 있는 김신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고발하는 기술 개발팀 직원 오윤우 역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비의 필모그래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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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감사합니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캐릭터 만렙을 선보이고 있는 김신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고발하는 기술 개발팀 직원 오윤우 역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비의 필모그래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감사합니다'에서 오윤우로 분한 김신비는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J-BIMS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기쁨도 잠시 상사의 폭언과 업무 배제를 당하게 되면서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고밀도 눈빛 연기와 대사의 호흡, 발성 등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반면,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김신비는 MZ 막내 형사 '최경진'으로 밝은 에너지를 지닌 인물의 모습을 통통 튀는 말투로 그러내는가 하면, 인물들과의 각기 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캐릭터의 러블리한 면면들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김신비' 배우 스스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범죄도시4'에서 김신비는 디지털포렌식팀 '강남수'로 새롭게 합류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사건 해결에 일조하는 듬직한 면모를 진중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설득력을 더했다.
이처럼 김신비는 매 작품 캐릭터에 동기화되기 위해 외적인 변화는 물론 대본 연구 등으로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신비가 출연 중인 tvN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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