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무더위 계속…수도권·강원 강한 비

정민아 2024. 7. 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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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23일) 대부분 지역 무더위가 계속되며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에는 시간당 30㎜ 안팎,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20∼30㎜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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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서울 /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내일(23일) 대부분 지역 무더위가 계속되며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에는 시간당 30㎜ 안팎,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20∼30㎜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20∼80㎜(많은 곳 100㎜ 이상), 경기 남부·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10∼60㎜,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5∼40㎜, 강원 중·북부 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전남 동부 남해안·경남 남해안 5㎜ 안팎, 경북 북부 내륙 5∼2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습니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남부 지방과 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3.5m,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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