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PA, 기후오염 줄이기 위한 25개 프로젝트에 5.97조원 보조금 지급

유세진 기자 2024. 7. 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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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경보호청(EPA)이 기후 오염을 줄이기 위해 30개주 프로젝트들에 43억 달러(약 5조971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보조금은 의회 민주당이 승인한 2022년 기후법에 의해 지급된다.

공식적으로 인플레이션감(IRA)소법으로 알려진 이 법은 풍력과 태양열 발전 같은 청정에너지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거의 4000억 달러(약 555조원)의 지출과 세금 공제를 포함,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로부터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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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감축위해 석유·석탄··천연가스로부터 전환 가속화
[에밋(미 캔자스주)=AP/뉴시스]2021년 9월18일 미 캔자스주 에밋 인근 제프리에너지센터 석탄발전소 굴뚝들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미 환경보호청(EPA)이 기후 오염을 줄이기 위해 30개주 프로젝트들에 43억 달러(약 5조971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자금은 운송, 전력, 상업 및 주거용 건물, 산업, 농업 및 폐기물 및 자재 관리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하는 25개 프로젝트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07.22.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환경보호청(EPA)이 기후 오염을 줄이기 위해 30개주 프로젝트들에 43억 달러(약 5조971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자금은 운송, 전력, 상업 및 주거용 건물, 산업, 농업 및 폐기물 및 자재 관리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하는 25개 프로젝트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보조금은 의회 민주당이 승인한 2022년 기후법에 의해 지급된다. 공식적으로 인플레이션감(IRA)소법으로 알려진 이 법은 풍력과 태양열 발전 같은 청정에너지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거의 4000억 달러(약 555조원)의 지출과 세금 공제를 포함,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로부터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마이클 레건 EPA 청장은 지난 19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국에 강력한 EPA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에 긴급 대처하기 위해 주, 지방 정부에 수십억 달러를 제공하면서 역사상 가장 큰 기후 투자를 했다고 말했었다.

이 새로운 보조금은 "대기 오염을 줄이고 환경 정의를 향상시키며 미국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해결책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라고 레건 청장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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