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3일부터 신입·경력 공채 시작…"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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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23일부터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명 내외의 일반직 정규직원(비수도권 지역인재 정원외 추가선발을 고려할 경우 58명 이내)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력 채용에서는 전문적인 업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수개발 전문가 1명, 비상계획 및 보안업무 전문가 1명 등 전문계약직원 2명과 업무지원직 근로자(운전직) 1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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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오는 23일부터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명 내외의 일반직 정규직원(비수도권 지역인재 정원외 추가선발을 고려할 경우 58명 이내)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오는 8월 5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필기시험(8월 24일) 및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경영·경제(32명) △법학(6명) △수학·통계(6명) △IT(9명)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서울과 부산 양 지역에서 실시된다.
필기시험 내 전공시험의 비중은 60%로, 1차 면접전형 합격자는 1차 면접점수(70%)와 필기전형 점수(30%)를 가중평균한 점수를 기준으로 선발된다. 블라인드 채용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유지된다.
경력 채용에서는 전문적인 업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수개발 전문가 1명, 비상계획 및 보안업무 전문가 1명 등 전문계약직원 2명과 업무지원직 근로자(운전직) 1명을 채용한다.
경력 채용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8월 7일 오후 2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후 이후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력 채용은) 연령 등 일반 요건과 관련한 제한은 없으나, 모집부문별 관련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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