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발묶였던 김창완 “무사히 귀국해 첫방송, 마음 졸여줘 감사”(6시 저녁바람)

박수인 2024. 7.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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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이 묶였던 김창완이 무사히 귀국했다.

7월 22일 첫 방송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에서는 김창완이 미국에서 무사히 귀국해 첫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22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공항 전산망 마비 사태로 김창완의 귀국 일정에 차질이 생겨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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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국에서 발이 묶였던 김창완이 무사히 귀국했다.

7월 22일 첫 방송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에서는 김창완이 미국에서 무사히 귀국해 첫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22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공항 전산망 마비 사태로 김창완의 귀국 일정에 차질이 생겨 취소된 바 있다.

김창완은 "뉴스가 뜨고 나서 여기저기 친구들이 난리가 났더라. 사람이 이렇게 급하게 되면 '큰일났네 어떻게 하냐'고 하면서 천재지변이라 생각하자고 생각하게 되는데 기도를 하게 되더라. 사람들 두 손을 잡아봤다. 어떻게 기도하는 줄 모르니까 그냥 두 손을 꼭 잡았다. 그게 통했는지 무사히 첫방송을 하게 됐다. 함께 마음 졸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회견은 못 했는데 의도치 않게 기사가 많이 나왔더라. 기자회견은 다음주쯤 잡아서라도, 방송하면서 새롭게 느낀 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전 세계 항공, 금융, 미디어 기업 등의 정보통신(IT) 시스템이 마비됐다.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업데이트한 보안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윈도우와 충돌을 일으킨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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