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5도 포함 옹진 강풍주의보…서해는 풍랑주의보

이시명 기자 2024. 7. 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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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인천 서해 5도를 포함한 옹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사람이 육상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 옹진 지역의 순간 바람은 덕적지도 15.5m/s, 대연평 14.4m/s, 영흥도 14.1m/s, 백령도 8.6m/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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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기상청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인천 서해 5도를 포함한 옹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사람이 육상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 옹진 지역의 순간 바람은 덕적지도 15.5m/s, 대연평 14.4m/s, 영흥도 14.1m/s, 백령도 8.6m/s 등이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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