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님, 증인 출석하시기 바랍니다 [fn영상]

박범준 2024. 7. 22.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말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대통령경호처 부속 청사)에서 비공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날을 세웠다.

이어 "검찰에게 묻는다. 김 여사가 그렇게 두렵고 무섭냐. 김 여사가 검찰의 목줄이라도 쥐고 있느냐"라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것은 윤석열 검찰 정권의 국정 철학 아니냐. 오는 26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땐 김 여사가 국회로 증인 출석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제가 출장 갈 수 없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말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대통령경호처 부속 청사)에서 비공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2차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앞두고 김 여사의 출석을 거듭 요구하면서 '김건희 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는 퍼스트 레이디인가 퍼스트 프레지던트인가"라며 "김 여사는 역대 대통령에게도 없었던 관할지역 보안청사라는 듣도 보도 못했던 장소에서 특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김 여사를 조사한 것인지, 김 여사가 검찰 조사 방식을 조사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에게 묻는다. 김 여사가 그렇게 두렵고 무섭냐. 김 여사가 검찰의 목줄이라도 쥐고 있느냐"라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것은 윤석열 검찰 정권의 국정 철학 아니냐. 오는 26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땐 김 여사가 국회로 증인 출석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