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별세…향년 66세

박정선 기자 2024. 7.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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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두석.
개그맨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이날 한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평소 신장 질환을 앓던 장두석인 이날 오전 8시 세상을 떠났다.

1957년생인 장두석은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에 출연하며 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이봉원과 함께 꾸민 콩트 코너 '시커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부채도사'의 '실례 실례 합니다'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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