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당진시지부, 지역농협에 수해 복구 위한 양수기 전달

서륜 기자 2024. 7. 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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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충남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는 2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긴급 지원받은 양수기 30대를 당진 지역농협에 전달했다.

18~19일 수해 현장을 방문해 이러한 실정을 접한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농협중앙회에 양수기 지원을 요청했다.

양수기 전달식에는 어기구 위원장, 전철수 지부장, 장영길 당진 송산농협 조합장, 남기찬 당진 대호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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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요청에 농협중앙회 긴급 지원
22일 열린 수해복구 물품(양수기) 전달식에서 남기찬 대호지농협 조합장(오른쪽부터), 장영길 송산농협 조합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철수 지부장이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NH농협 충남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는 2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긴급 지원받은 양수기 30대를 당진 지역농협에 전달했다.

당진 지역에는 18일 하루 동안 176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져 당진어시장,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침수된 물을 퍼내야 할 양수기가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18~19일 수해 현장을 방문해 이러한 실정을 접한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농협중앙회에 양수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농협중앙회가 양수기 긴급 지원에 나선 것. 농협중앙회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전국의 수해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양수기 전달식에는 어기구 위원장, 전철수 지부장, 장영길 당진 송산농협 조합장, 남기찬 당진 대호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전철수 지부장은 “농협은 수해복구가 완료되는 날까지 농민과 지역주민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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