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장두석, 22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66세

최혜린 인턴 2024. 7. 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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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부채도사'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한국방송코미디협회는 이날 오후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장두석은 평소 당뇨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두석과 90년대 콩트 '시커먼스'로 호흡을 맞췄던 후배 개그맨 이봉원은 이날 "당뇨 등으로 몸이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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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90년대 '부채도사'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개그맨 장두석이 지난 2011년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한 클럽에서 열린 SBS 라디오 '별들의 귀환'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한국방송코미디협회는 이날 오후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장두석은 평소 당뇨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두석과 90년대 콩트 '시커먼스'로 호흡을 맞췄던 후배 개그맨 이봉원은 이날 "당뇨 등으로 몸이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장두석은 지난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방송에 입문해 다음해 KBS 개그콘테스트로 재데뷔했다. 83년부터는 '유머1번지', '쇼비디오 자키' 등에서 활동하며 "워낙 비싸요", "실례 실례합니다" 등의 유행어를 남겼다

장두석의 빈소는 여의도 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파주시 통일로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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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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