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자 20%로 돌려줄게" 지인 상대 50억 사기 30대 입건

김동영 기자 2024. 7. 2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높은 이자를 약속하며 지인들을 상대로 50여 억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A(30대)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지인 50여명으로부터 50여 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A씨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피해 금액이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높은 이자를 약속하며 지인들을 상대로 50여 억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A(30대)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지인 50여명으로부터 50여 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들에게 최대 연 20%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약속하는 수법으로 돈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서울과 대전 등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동일한 신고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A씨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피해 금액이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