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소식] 광주전남병무청, 장애 학생에 재능기부 펼친 사회복무요원 표창 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2일 광주세광학교를 방문해 이정재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정재 사회복무요원은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서 8개월 간 복무하면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초등부 학생들에게 악기와 노래 등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임무 외 쉬는 시간을 활용해 입시를 앞둔 고등부 3학년 학생들에게도 실용음악과 피아노, 보컬 등 수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전남병무청은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 미담 사례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복무의 자긍심을 높일 방침이다.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 학부모연합회와 합동 야간순찰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역주민들과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야간순찰에는 전남청 기동순찰대와 무안 남악지구대, 무안학부모연합회, 행복중학교 학부모회 등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청소년 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한 무안 남악 오룡공원과 중앙공원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의 하나로 공원 산책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점검했다.

전남경찰청은 지역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 참여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 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 설명회 개최

광주 북구는 22일 '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협회 ▲골목형상점가 ▲전통시장 ▲전문상점가 등 28개 소상공인 민간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안내하는 '지원사업 브리핑'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브리핑에서는 금융지원 3종 세트와 임대·전기료 감면 등 정부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북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의 경제회복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북구는 골목상권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회복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공연예술단체 모집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일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단체와 개인이다. 공고일 기준 광주 소재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은 예술 단체 또는 광주에 거주하는 공연예술단체(인)이다.

다음달 4일까지 60개 내외의 단체(개인)을 모집한다. 각 단체당 야외에서 시연 가능한 10~40분 이내 공연 1개 작품만 지원할 수 있다. 대표자가 동일한 단체는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공연 시 관련 부대시설과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과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