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진숙은 '방송장악 청부업자'‥방송장악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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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삼으려는 음모에 방통위가 부역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야당과 언론 관련 시민단체가 연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권 들어 방송장악과 언론·자유 탄압이 지속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자행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방송에 재갈을 물리면 국정실패와 정권의 무능이 가려질 거라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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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삼으려는 음모에 방통위가 부역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야당과 언론 관련 시민단체가 연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권 들어 방송장악과 언론·자유 탄압이 지속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자행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방송에 재갈을 물리면 국정실패와 정권의 무능이 가려질 거라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TBS, KBS, EBS, YTN에 이어 MBC마저 윤석열 정권이 장악하면, 공영방송 위기가 아닌 심각한 민주주의의 퇴행을 부를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을 멈추고 공영방송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를 향해 "2인 구성의 기형적 구조 속에서 탈법과 불법으로 일관해오고 있다"며 "이동관, 김홍일을 거쳐 이진숙이라는 '방송장악 청부업자'를 통한 보도지침 부활이라는 망상에 빠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윤 정권과 방통위의 이러한 행태는 반민주적 반국민적, 반역사적 폭거"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방송 장악을 멈추고 공영방송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모레인 24일부터 이틀간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97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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