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제주 그린수소산업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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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차 제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린수소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제주도가 추진하는 그린수소산업을 응원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영훈 제주지사와 함께 제주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구좌읍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3.3MW) 등을 방문,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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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산업 확대 노력해달라” 격려
휴가차 제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린수소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제주도가 추진하는 그린수소산업을 응원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영훈 제주지사와 함께 제주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구좌읍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3.3MW) 등을 방문,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살폈다. 날 방문에는 김정숙 여사와 오 지사,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해 그린수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함덕리, 북촌리, 행원리 주민들도 함께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그린수소 충전소 현황을 보고 받고 충전소와 수소버스 운영상황, 안전관리, 충전소 확대 계획 등을 들었다.
오 지사는 “그린수소 충전소 시설이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그린수소 버스에 그린수소를 공급하는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상용화 시설”이라고 설명한 후, 그린수소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던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도 “제주도가 구상한 친환경 에너지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제주도민과 마을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린수소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이날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도 찾아 그린수소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지난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2020년 2월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2021년 11월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 행원리 3.3메가와트(MW)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도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제주에너지공사 주관 컨소시엄이 국책과제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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