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장두석, 오늘(22일) 별세…향년 66세

장두석 /사진=채널A '그때 그 사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부채도사'로 유명한 개그맨 장두석이 별세했다. 향년 66세.

22일 코미디협회에 따르면 장두석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두석은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다음해 KBS 개그콘테스트로 재데뷔했다. 

그는 '부채도사' '시커먼스' '아르바이트백과' '장밋빛 인생' 등의 코너에서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 라디오 DJ로도 활동한 장두석은 2013년 채널A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명상 전도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파주 통일로추모공원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