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외파 감독을 더 선호"...감독 선임에 관한 소신 밝혔다 ('과몰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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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국내파 감독보다 해외파 감독을 더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22일, SBS '과몰입 인생사 2'엔 이영표가 출연해 한국 축구를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만든 거스 히딩크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영표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선사한 거스 히딩크의 인생사를 다루는 편은 오는 7월 25일 목요일 밤 9시, SBS '과몰입 인생사 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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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국내파 감독보다 해외파 감독을 더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22일, SBS '과몰입 인생사 2'엔 이영표가 출연해 한국 축구를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만든 거스 히딩크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이용진은 이영표에게 "제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해외파 감독님이랑 국내파 감독님이랑 차이가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이영표는 "뭐, 차이가 있다고 하면 거기에는 상당히 많은 논란이 있을 것 같고..."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그는 "숫자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한국에 있는 지도자가 천 명이다. 그럼 우리는 이제 천 명 중에서 한 명을 고르는 거죠? 그런데 해외로 눈을 돌리는 순간, (감독 후보는) 수십만 명이 되는 거예요"라고 이용진의 질문에 답한다. 그리고 세계 축구의 트렌드로 봤을 때 국내파보다 해외파를 더 선호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에 이용진이 "어떻게 보면 히딩크 감독님도 전술을 만드시는 분이었으니까"라며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했던 히딩크 감독을 회상했고, "진짜 외국 감독님이 좀 유리한 면이 있네"라며 이영표의 말에 공감했다.
한편, 이영표는 최근 축구협회가 대표팀 감독으로 국내 감독인 홍명보를 선임한 것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한 방송에서 "나를 포함해서 우리 축구인들의 한계를 보는 것 같다"며 씁쓸한 심정을 전했고, "당분간 축구인들은 행정을 하면 안 되고 사라져야 한다"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과몰입 인생사'는 역사를 바꾼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는, 세상을 뒤흔들 선택형 역사 토크쇼다. 이영표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선사한 거스 히딩크의 인생사를 다루는 편은 오는 7월 25일 목요일 밤 9시, SBS '과몰입 인생사 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SBS '과몰입 인생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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