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김병석 건설연·김재수 KISTI 원장 `연임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의 재선임안을 논의한 결과, 두 원장 모두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원장은 기관평가에서 '우수'를 받았음에도 연임에 실패하게 됐다.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실시되는 기관운영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으면 연임이 가능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재선임된 기관장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선임 기관장, 한 명도 연임 수성 못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의 재선임안을 논의한 결과, 두 원장 모두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원장은 기관평가에서 '우수'를 받았음에도 연임에 실패하게 됐다.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실시되는 기관운영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으면 연임이 가능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재선임된 기관장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연임 자격을 얻었지만 재선임되지 못한 6명 모두 문재인 정부 때 선임된 기관장였다.
NST는 두 기관에 대한 차기 기관장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협박의혹`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제 불찰과 잘못"
- 조국이 점심 메뉴 `꼬리곰탕` 선택한 까닭은…"꼬리는 잡았는데 몸통 못 잡아"
- `백윤식 무고` 전 연인 1심서 징역형 집유…법원 "엄한 처벌 필요"
- 김흥국 "눈물날 것 같다. 1000만 관객 들이대"…`박정희 다큐`, 첫 시사회 어땠길래
- "BTS, 위안부 옷 입고 독도는 한국땅 노래"…일본 우익 세력, 도 넘은 조롱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하는데 싸움만 일삼는 정치권
- “실적·비전에 갈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심 향방 ‘촉각’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2.0% 전망… 수출 증가세 둔화"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2기 내각, `플로리다 충성파`가 뜬다
- 은행이 공들인 고액자산가, 美 `러브콜`에 흔들리는 `로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