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김병석 건설연·김재수 KISTI 원장 `연임 불발`

이준기 2024. 7.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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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의 재선임안을 논의한 결과, 두 원장 모두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원장은 기관평가에서 '우수'를 받았음에도 연임에 실패하게 됐다.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실시되는 기관운영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으면 연임이 가능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재선임된 기관장은 단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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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재선임안 부결..연임 자격 기관장 모두 쓴맛
문재인 정부 선임 기관장, 한 명도 연임 수성 못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의 재선임안을 논의한 결과, 두 원장 모두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원장은 기관평가에서 '우수'를 받았음에도 연임에 실패하게 됐다.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실시되는 기관운영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으면 연임이 가능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재선임된 기관장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연임 자격을 얻었지만 재선임되지 못한 6명 모두 문재인 정부 때 선임된 기관장였다.

NST는 두 기관에 대한 차기 기관장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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