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향사랑기부금 올해 상반기 1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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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충청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며 반 년 만에 1억 원을 돌파했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모두 1003건, 1억 1130여만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도내외 12개 기관을 방문해 우수 답례품 등을 홍보가 성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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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충청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며 반 년 만에 1억 원을 돌파했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모두 1003건, 1억 1130여만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건수로는 233%, 금액으로는 14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도내외 12개 기관을 방문해 우수 답례품 등을 홍보가 성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부 상한액이 기존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기부자를 위한 고가 답례품(예술품, 공예품)도 추가 발굴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타 지역 기관을 찾아 현장 홍보를 벌인 것이 모금 확대에 큰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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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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