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잭팟 터진 '굿파트너', 파리올림픽 결방 릴레이…得될까 毒될까[초점S]

장진리 기자 2024. 7. 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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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승승장구 상승세 도중 파리올림픽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은 26일 5회가 정상방송된 후 약 3주 가까이 결방한다.

'굿파트너'의 갑작스러운 결방은 2024 파리올림픽 생중계 때문.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파리올림픽 중계 문제로 '굿파트너'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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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현 장나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승승장구 상승세 도중 파리올림픽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은 26일 5회가 정상방송된 후 약 3주 가까이 결방한다.

'굿파트너'의 갑작스러운 결방은 2024 파리올림픽 생중계 때문.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파리올림픽 중계 문제로 '굿파트너'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결방을 결정했다.

당초 27일 방송 예정이었던 6회는 8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5회와 6회 사이에 약 3주간의 공백이 생기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실제 이혼전문변호사가 집필한 쫀쫀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면서 첫 방송 후 무서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1회에서 7.8%로 출발한 '굿파트너'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2주 만인 4회에는 1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4회 만에 약 2배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

그러나 3주 가까이 되는 공백은 '굿파트너'에게도 치명타다. 시청률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시기 갑작스럽게 결방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기세가 꺾일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반대로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지상파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예상보다 공백이 미칠 마이너스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제 막 상승세를 시작한 '굿파트너'에 파리올림픽 기간이 득(得)이 될지 독(毒)이 될지 주목할만하다.

▲ 김준한 장나라 남지현 표지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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