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회원국’ 알바니아 외교장관 13년 만에 방한…“비핵화 공조 노력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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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인 알바니아의 외교장관이 13년 만에 방한해 한국과의 안보·경제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22일) 이글리 하사니 알바니아 외교장관과 오찬 회담을 하며 사이버안보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 협력, 초국경적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알바니아와의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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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인 알바니아의 외교장관이 13년 만에 방한해 한국과의 안보·경제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22일) 이글리 하사니 알바니아 외교장관과 오찬 회담을 하며 사이버안보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 협력, 초국경적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알바니아와의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한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경제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우려하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사니 장관은 알바니아가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유엔 내 활동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 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경제 강국이자 IT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알바니아 진출 및 투자 확대, 양국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아 외교장관의 공식 방한은 2011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하사니 장관은 어제(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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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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