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佛 올림픽조달청과 선수촌 환경 최적화 협력

팽동현 2024. 7.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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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올림픽조달청(Societe de Livraison des Ouvrages Olympiques)과 파리지역 1만4000명의 숙박 시설 쾌적성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시뮬리아'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프랑스 여름기온을 고려해 숙박시설을 분석하고 실내 쾌적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침을 올림픽 기반시설 건설을 맡은 공공단체 솔리데오(SOLIDEO)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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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리아 화면. 다쏘시스템 제공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올림픽조달청(Societe de Livraison des Ouvrages Olympiques)과 파리지역 1만4000명의 숙박 시설 쾌적성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시뮬리아'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프랑스 여름기온을 고려해 숙박시설을 분석하고 실내 쾌적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침을 올림픽 기반시설 건설을 맡은 공공단체 솔리데오(SOLIDEO)에 전달했다. 시뮬리아는 제품 설계에 있어 구조, 유체, 전자기, 동작 성능 평가를 위한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인도된 건물은 에너지 순환 방식을 우선해 녹지공간과 지열냉방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리데오와 건설 파트너가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리아를 통해 건물 한 곳의 상층부 3D모델을 만들고 단열, 환기, 차양, 바닥냉방을 위한 생태시스템 같은 매개변수를 시뮬레이션해 하루 실내온도를 계산하고 효과를 입증했다.

앙투안 뒤 수이크 솔리데오 전략·혁신담당 이사는 "긴 폭염에도 건물 내에서 머무르는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숙소를 건설하는 것이 우리 최우선 과제"라며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올해는 물론 그 이후 건물이 새로운 거주자를 위해 용도가 변경될 때에도 이런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자크 벨트랑 다쏘시스템 도시·공공서비스산업 부사장은 "솔리데오는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부 온도가 급상승하더라도 건물 내부 쾌적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시뮬리아를 활용하면 건물 내부 열부터 병원, 사무실, 콘서트홀 내부 공기 흐름, 도시지역 실외 열섬 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이해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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