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2024년 무화과 공동선별·출하 사업설명회 개최

이시내 기자 2024. 7. 22.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원식 조합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무화과 공동출하 계획과 정산 방식, 매입 계획 등을 직접 안내하고 재배농가의 전속 출하를 독려했다.

서영암농협은 무화과 공동선별·공동계산·수탁정산 방식을 도입해 높은 가격으로 공선회원들에게 정산하고 있다.

김원식 조합장은 "무화과 택배판매 수요 증가에 대응해 택배전용 소포장실을 설치해 판로 확대와 농가 수취가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농가는 품질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품질 균일화와 판로 확대에 주력
“무화과 택배판매 수요증가에 대응”

전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4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 공선출하회 회원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무화과 공동선별·출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사진). 

김원식 조합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무화과 공동출하 계획과 정산 방식, 매입 계획 등을 직접 안내하고 재배농가의 전속 출하를 독려했다. 농가의 요청사항을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서영암농협은 무화과 공동선별·공동계산·수탁정산 방식을 도입해 높은 가격으로 공선회원들에게 정산하고 있다. 지난해엔 공동선별비 5600만원을 농가에 환원하는 등 농가 수취가 향상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2022년엔 매출액 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10억원 증가한 매출액 27억원을 달성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무화과 택배판매 수요 증가에 대응해 택배전용 소포장실을 설치해 판로 확대와 농가 수취가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농가는 품질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