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까지 짐 끌고 가는 부담 없이 홀가분한 여행하는 꿀팁
20kg 정도의 캐리어를 끌고 공항버스나 공항철도, 때로는 여러 번 환승해 공항까지 가는 여행객들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올 여름 휴가를 항공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보다 홀가분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높은 여름 성수기 기간, 비용·짐·시간 등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똑소리 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밟은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들고 가지 않아도 되고, 인천국제공항 도착한 뒤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이나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 발권 뒤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말 기준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를 기록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동선 별 권장 시간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내면세점의 경우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요즘같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보다 경제적인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다. 7월 현재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1달러 기준 1330원으로 7월 22일 면세점 적용 환율인 1379.9원보다 49.9원 낮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탑승객이라면 집에서부터 공항과 항공기를 거쳐 여행지까지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번잡한 여름철 성수기 편안한 여행을 떠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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