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백석·덕정 양주시 3개 고교 '자율형공립고2.0' 선정 '쾌거'

정재훈 2024. 7.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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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소재 양주고와 양주백석고, 덕정고 3개 학교가 정부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학력 강화를 비롯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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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시장 "자공고 선정 계기로 공교육 혁신 선도할 것"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 소재 양주고와 양주백석고, 덕정고 3개 학교가 정부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3개 학교는 △매년 교육 재정 지원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의 100%까지 교사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해 졌다.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왼쪽 두번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운데) 등 교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22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 따라 양주고는 올해 9월부터, 양주백석고와 덕정고는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시작한다.

3개교에는 향후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시 역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 중인 ‘양주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교별 교육 경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을 비롯한 인·물적 자원과 관내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자공고의 운영을 지원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학력 강화를 비롯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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