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이육사,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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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인 김희곤이 쓴 '이육사,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는 언론인으로서의 삶과 무장투쟁에 이르기까지 40년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이육사의 생애를 풀어냈다.
책은 이육사가 '육사' 외의 필명으로도 활동했다는 사실도 다뤘다.
이육사는 시 뿐만 아닌, 언론인으로서 시사평론에 힘을 기울여 장제스 정책 비판과 중국 농촌의 몰락, 국제무역주의 등 세계정세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비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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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 김희곤 / 푸른역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인 김희곤이 쓴 '이육사,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는 언론인으로서의 삶과 무장투쟁에 이르기까지 40년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이육사의 생애를 풀어냈다. 책은 이육사가 '육사' 외의 필명으로도 활동했다는 사실도 다뤘다. 이육사는 시 뿐만 아닌, 언론인으로서 시사평론에 힘을 기울여 장제스 정책 비판과 중국 농촌의 몰락, 국제무역주의 등 세계정세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비평을 남겼다. 이때 시사평론에서 '이활'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또한 이육사는 항일무장투쟁을 위해 김원봉이 운영하는 조선혁명정치군사간부학교에 입교해 군사훈련을 받기도 했다. 저자는 "이육사의 삶을 소개한 많은 글은 행적에 대한 정확한 자료 없이 전해지는 이야기를 정리하는 수준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한계에서 벗어나 독립운동사라는 새로운 시각과 자료 조사 및 검증 과정을 통해 이육사의 삶에 접근했다"고 전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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