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155억원 규모 보유 지분 전량 매도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7.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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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위메이드는 장현국 부회장이 이달 17일과 18일 위메이드 지분 1.08%를 장내 매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장 부회장은 이틀에 걸쳐 보유했던 위메이드 주식 36만3534주를 매도했다.

이날 전량 매도에 따라 장 부회장은 보유한 위메이드 주식은 모두 처분했지만, 스톡옵션은 82만2572주를 아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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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한 36만3534주 전부 장내 매도
위메이드 “단순 지분 매각...거취 변동 없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내 게임쇼 지스타(G-STAR)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 3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위메이드는 장현국 부회장이 이달 17일과 18일 위메이드 지분 1.08%를 장내 매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장 부회장은 이틀에 걸쳐 보유했던 위메이드 주식 36만3534주를 매도했다. 처분한 지분의 단가는 약 154억7700만원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단순 지분 매각으로 거취에 변동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량 매도에 따라 장 부회장은 보유한 위메이드 주식은 모두 처분했지만, 스톡옵션은 82만2572주를 아직 보유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이달 초에도 22만3503주와 17만3649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차액보상 방식으로 행사해 약 97억16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차액보상 방식은 스톡옵션 행사일의 종가에서 스톡옵션 행사 가격을 뺀 금액을 현금으로 받는 방식이다.

2014년부터 대표이사로 위메이드를 이끌던 장 부회장은 올해 3월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이 대표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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