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 건 하자 접수' 광양 신축아파트, 보수 기한 8월로 연장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7.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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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시작과 동시에 6만여 건의 '하자'가 접수된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 신축아파트에 대한 보수 완료 기한이 연장됐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공사 측은 지난 17일 입주예정자협의회를 만나 보수 처리 기한을 지난 19일에서 다음달 말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 시공사 관계자가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기한 연장 등에 합의했다고 들었다"며 "시는 보수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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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부터 물이 흥건한 지하 주차장.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입주 시작과 동시에 6만여 건의 '하자'가 접수된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 신축아파트에 대한 보수 완료 기한이 연장됐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공사 측은 지난 17일 입주예정자협의회를 만나 보수 처리 기한을 지난 19일에서 다음달 말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곧 보상금 지급에 대한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 시공사 관계자가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기한 연장 등에 합의했다고 들었다"며 "시는 보수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준공 승인된 이 아파트는 입주가 시작됐지만 장판이 깔려 있지 않고, 주차장에선 물이 솟는 등 중대하자를 포함한 6만여 건의 피해가 접수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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