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겨냥한 이준석.. "딱 한 사람 때문, 임기 단축 개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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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이첩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특혜와 검찰총장 패싱 논란 등과 관련해 "딱 한 사람 때문"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월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참패 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윤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개헌을 주장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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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당 대표 드잡이하는 것 일상"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이첩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특혜와 검찰총장 패싱 논란 등과 관련해 "딱 한 사람 때문"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복잡하게 패스트 트랙(신속처리 안건)과 거부권으로 극한 대립하며 생산성 없는 정치하지 말고 임기 단축 개헌 가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당 대표의 드잡이를 하는 것은 일상이 돼버렸다"며 "우리 군의 정예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는 상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사람 살리는 데 몰두해야 할 의료계는 사직서를 들고 머리에 띠를 매는 상황"이라며 "급기야 중앙지검과 대검이 충돌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월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참패 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윤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개헌을 주장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위기를 바탕으로 누적된 수요가 있었던 개헌에 대한 입장을 합리적으로 풀어낸다면 국민들이 아마 대통령과 여당의 행보에 다시 주목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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