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장두석, 지병으로 22일 별세…향년 66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채도사'로 웃음을 준 코미디언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1980~90년대 KBS 2TV '유머1번지', '쇼비디오 자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 코너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에서는 '부채도사' 장두석 유행어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부채도사’로 웃음을 준 코미디언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한국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본래 지병을 앓고 있었다”며 “병원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개인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장두석은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방송계에 첫 발을 들였다. 1980~90년대 KBS 2TV ‘유머1번지’, ‘쇼비디오 자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 코너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1991년 KBS ‘연예대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7장의 앨범을 내며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에서는 ‘부채도사’ 장두석 유행어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덕선(이혜리 분)과 김성균(김성균 분)이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 “쏙쏙 들여다보는 부채도사 댁이 맞나요”라는 유행어로 7080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socool@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18년차’ 김남일 “아내 김보민, 밤에 호피 무늬 입고 있으면 무서워” 깜짝 폭로
- 파경 후 새 출발…황정음의 새 연인, 7세 연하 농구스타 김종규
- 맹승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비키니 입고 몸매 뽐내
- 박성광 아내 이솔이, 파격 비키니 자태 공개...“남편이 찍어줬다”
- 잘 나가는 ‘서진이네2’, 고민시 혹사→위생모 실종 ‘옥에 티’…‘어쩌다 사장’ 사태 잊었
- “세상 더 밝게 만들었다” 윤석열 대통령→후배 가수들, 故 김민기 추모 물결
- 최동석 ‘9시뉴스’ 7개월만 하차→퇴사 이유 “청력 떨어져 원고 80% 외워 들어갔다”(이제 혼자
- ‘미우새’ 구본승, 9년 차 제주살이…‘“올해 결혼 못하면 62세”
- 한예슬, 극한 고통 시술 고백 “아이라인 문신 지웠다. 이제 청순해지겠죠?”
- ‘큰손’ 오정연, 3년새 오토바이 4대 구매 “내게 준 어린이날 선물, 번아웃 극복”(다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