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기억 되찾은 임수향, 시청률 20% 목전서 결방 아쉽네 [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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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과거 박도라(임수향 분)로서 고필승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떠올린 김지영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고필승을 향해 예전처럼 "오빠"라고 부르며 엔딩을 맞았다.
그러나 이날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36회는 1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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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녀와 순정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이날 고필승은 아픈 공마리(한수아 분)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고, 공진택(박상원 분)은 오직 고필승의 말만 받아들이는 공마리를 보며 아내 장수연(이일화 분)의 혼외자임에도 불구 고필승을 향한 경계심을 풀어갔다.
공진단(고윤 분)은 공진택이 고필승을 감싸는 행동을 보이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촬영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주인공의 중도 하차 지시를 내리는가 하면 대본까지 멋대로 수정했다. 그런 공진단의 횡포에 공진택은 그를 고고 엔터테인먼트 임시 대표 자리에서 해임했다.
공진택의 배려로 드라마 위기는 해소됐으나 고필승의 사랑은 여전히 빛이 보이지 않았다. 김지영과 공진단이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목격한 것. 뒤늦게 공진단을 향한 김지영의 불편함 감정을 알아챈 고필승은 "이럴 거면 차라리 기억 빨리 돌아오던가"라며 공진단과 헤어지라고 요구했다.
방송 말미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을 벗은 채 빗속을 뛰어다니는 김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과거 박도라(임수향 분)로서 고필승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떠올린 김지영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고필승을 향해 예전처럼 "오빠"라고 부르며 엔딩을 맞았다.
앞선 스토리와 이어지지 않는 다소 갑작스러운 전개. 그러나 이날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36회는 1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작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비해 늦은 속도지만, 20% 돌파를 목전에 둔 유의미한 수치임은 틀림 없다.
'미녀와 순정남'은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영향으로 2주간 결방한다. 상승세에 놓인 만큼 결방이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드라마 속 가장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김지영이 기억을 되찾음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인 가운데, 방송 재개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37회는 오는 8월 10일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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