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약 사건' 피해자 1명 의식회복 일반병실로…"대화 가능"

신성훈 기자 2024. 7.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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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농약 사건'의 피해자인 70대 여성 A 씨가 회복해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0분쯤 A 씨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의식은 완전히 회복해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15일 봉화 내성4리 경로당 회원들 40여명과 복날 식사를 하고, 사건 당일 경로당 회원 3명이 쓰러지고 16일 4번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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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치료받은 안동병원 중환자실 입구2024.7.22/뉴스1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봉화 농약 사건'의 피해자인 70대 여성 A 씨가 회복해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0분쯤 A 씨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의식은 완전히 회복해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대화는 가능한 상태이지만, 병원에 온 이유와 그 과정까지는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가족들과 조사 장소와 시간을 조율해 진술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봉화 내성4리 경로당 회원들 40여명과 복날 식사를 하고, 사건 당일 경로당 회원 3명이 쓰러지고 16일 4번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8일 쓰러진 5번째 피해자는 아직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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