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국회 시사회서 "천만 들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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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첫 시사회가 국회에서 이뤄졌다.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무대 행사와 시사회는 500석 만석을 초과했으며 계단과 입석까지 관객으로 찼다.
한편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살아온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 6·25 전쟁, 산업화 시기까지를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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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첫 시사회가 국회에서 이뤄졌다.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무대 행사와 시사회는 500석 만석을 초과했으며 계단과 입석까지 관객으로 찼다.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가수 권인하가 애국가를 선창했다. 또한 '야인시대' 배우 최준용, '빨간 구두 아가씨'의 원로 가수 남일해, 박용식 월드컵 응원단장 등 연예인과 황우여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성일종, 김태호, 김성원, 송석준, 박대출, 박성민 등 국회의원 30여명이 참관했다.
제작사 흥.픽쳐스의 김흥국 회장은 무대 인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동적이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1000만 관객 들이대"를 외쳤고, 관객들은 "으아, 으아, 으아" 3창으로 화답했다.
총연출자인 윤희성 감독은 "시사회에서 완성본의 60% 정도를 우선 보여드렸고, 재수정 작업을 거쳐 8월 15일 극장에서 개봉할 계획"이라며 "이 영화는 절대 저예산이 아니다, 기존에 찍었던 영상 포함하면 신개념 블록버스터급 다큐 영화"라고 했다.
축사를 맡은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반응이 대단하다"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만석되는 모습은 20년 만에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살아온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 6·25 전쟁, 산업화 시기까지를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다. 박정희 대통령의 삶과 당시 그를 둘러싼 사회상을 재연하는 첫 다큐 영화로 관심을 모은다. 광복절이자 육영수 여사의 기일인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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