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임성근 구명로비 허위 알면서도 탄핵 추진…광란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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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대해 '3자 합작에 의한 사기 기획'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는 의혹 제기만 난무했던 맹탕 청문회"라며 "이들(민주당)은 이종호(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의 허풍, 김규현(변호사)의 짜깁기를 각자의 필요에 의해 팩트는 무시하고 원하는 부분만 차용해 국회 법사위를 사기탄핵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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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대해 '3자 합작에 의한 사기 기획'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는 의혹 제기만 난무했던 맹탕 청문회"라며 "이들(민주당)은 이종호(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의 허풍, 김규현(변호사)의 짜깁기를 각자의 필요에 의해 팩트는 무시하고 원하는 부분만 차용해 국회 법사위를 사기탄핵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종호라는 사람은 타짜고 뻥쟁이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성이 전혀 없다. 대통령실에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십수 년 전에 여러 사람과 한두 번 보고 그 다음에 본 적이 없다고 한다"라며 "내가 VIP(대통령)도 알고,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로비 할 때 '내가 V한테 얘기할까'라고 뻥친다. 이 대표는 이걸 7월 18일 공수처에 가서 얘기(자백)했다. 공수처는 관련 사실을 빨리 발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탄핵 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자칭 공익제보자' 김규현 변호사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2023년 3월 29일 해병1사단에서 있었던 쌍룡훈련 당시 김계환 사령관과 이종호 전 대표, 김 변호사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김 변호사와의 문답을 통해 김 변호사 옆의 인물이 '최동식 경찰관'이며, 조병노 경무관을 통해 징계 무마 로비를 성공시켰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의원들이 최동식 경찰관이라고 주장한 인물은) 송호정이란 사람이다. 이재명 팬클럽 발기인이고 해병대원, 전직 경호처 출신"이라며 "이날 최동식 경찰관은 현직 경찰관이라 (쌍룡훈련에) 올 수도 없었다. 이렇게 몰아가는 게 그래야 조병노랑 연결하기 때문이다. 진실을 알려줘도 무시하고 탄핵 프레임으로 가려고 한다. 완전 광란의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주도하며 기본적인 팩트체크와 이의제기를 무시하고 있다"라며 "허풍과 과장을 일삼던 이종호가 5월 14일에 카톡방에 ‘삼부 내일 체크하삼’이라고 한 것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라고 명명했다. 이 씨는 골프장 야간 운영시간인 3부를 의미했다고 해명했지만 23년 5월에 1000원대였던 것이 7월에 5000원에 이른 것이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발표와 연관지었다"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내용을 민주당 의원에게 전달했지만 의도적으로 묵과했다며 "(해당 의원이 누구인지) 공개는 안 했는데 본인이 누군지 잘 알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아니까 제가 또 얘기하겠다"라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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