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사우디아라비아 'LFP BESS' 시장 진출 본격화

김태윤 기자 2024. 7.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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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사우디 유력 기업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납품을 넘어 사우디 현지에 LFP BESS 제조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수명이 다한 배터리(End of Life, EoL) 비즈니스 활동까지 계획해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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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사우디 유력 기업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 다각화와 사회문화적 전환을 추진 중이다. 비에이에너지는 이에 발맞춰 BESS 수요 충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현지 요구에 따라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은 LFP 배터리를 적용한 BESS에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우디의 특수한 기후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납품을 넘어 사우디 현지에 LFP BESS 제조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수명이 다한 배터리(End of Life, EoL) 비즈니스 활동까지 계획해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에이에너지는 연내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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