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일초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보행자우선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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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성일초·성내중 학생들의 통학로인 양재대로91길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조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강동구 관계자는 "보행자우선도로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면도로에 주로 설치하는데, 양재대로91길은 차량과 아이들이 뒤엉켜 사고 위험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도로에는 보행자우선도로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하고, 자동차의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도로에 도색과 포장을 할 예정이다.
보행자우선도로에서는 보행자의 통행이 차량에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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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성일초·성내중 학생들의 통학로인 양재대로91길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조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강동구 관계자는 “보행자우선도로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면도로에 주로 설치하는데, 양재대로91길은 차량과 아이들이 뒤엉켜 사고 위험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의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이 도로를 신청하고 총사업비 1억 66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도로에는 보행자우선도로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하고, 자동차의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도로에 도색과 포장을 할 예정이다. 주민 설명회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공사를 할 계획이다.
보행자우선도로에서는 보행자의 통행이 차량에 우선한다.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 의무를 불이행했을 경우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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