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개국 고려인 청년 32명 초청…한 달간 한국어 배우고 방송사 견학
신지혜 2024. 7.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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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고려인 10~20대 32명이 오늘(22일)부터 한 달간 재외동포청 초청으로 한국에 머무릅니다.
재외동포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8개국 거주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 32명을 대상으로 '한국이해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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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고려인 10~20대 32명이 오늘(22일)부터 한 달간 재외동포청 초청으로 한국에 머무릅니다.
재외동포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8개국 거주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 32명을 대상으로 '한국이해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한국어와 한국 발전상을 배우고, 전통·대중문화 체험, 산업현장 방문, 방송사 견학 등에 참여합니다.
이기철 청장은 이번 과정에 대해 "차세대 고려인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모국과 거주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재외동포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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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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