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양천구 이어 두 번째
김예림 2024. 7. 22. 17:16
서울시 양천구에 이어 강서구에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강서구에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군집사례로 발생했음을 확인했다"며 오늘(22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강서구 환자들의 추정 감염 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9일 서울시는 양천구에서 군집사례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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